종인들의 주로 많은 질문이 족보를 찾아줄 수 있는지, 파를 알 수 있는지 혹은 항렬을 찾아 이름을 짓겠다고 하시는데

조상을 알려면 본인이 시조로부터 몇 대손인지 알아야 각 파의 항열을 보고 질문에 응할 수 있는데 그렇지 못한 점에 대하여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또한 함자(이름)를  한문으로 하여야 하는데 한글로 보내오니 막막하고 답답할 따름입니다.

족보는  본인이나 또는 본인의 관계된 친적이 등재(이름을 족보에 올리는 것)되어야  찾을 수가 있고 필요한 것입니다. 등재되지 않은 족보는 본인에게 아무런 필요가 없는 것이며, 등재된 족보에는 파도 기재되어 알 수 있습니다.

    족보 또는 조상을 찾으려면...

★족보나 나의 조상(선조)을 찾으려면 먼저 본인하고 연과 관계되는 가까운 친적이나 먼 종인이 족보를 한 적이 있는가를 확인하여 했을 경우에 몇 연도 족보인지 확인한다.  또한 가승보(집안 대대로 대려오는 가족보)가 있을 경우 찾을 가능성이 높다.

★본인과 가까운 선조 즉, 부(父) 조부(祖父) 증조부(曾祖父) 고조부(高祖父)의 함자(이름)를 알아야 하며 이를 모르면 시, 군, 읍, 동, 면사무소에 가서 부의 제적증명서나 조부의 제적증명서를 확인해 보면 기록이 되어있다.  이를(제적증명서) 확인해보면 본인과의 가까운 친적의 촌수도 확인이 된다.  그들 중 족보를 한 적이 있는지 또한 그들과 연관이 있는 친적이 족보를 한 적이 있는지 알아보고 추적해야 한다.

★조상들이 어느 곳(지역)에서 오래 사셨는지 선대조상들의 산소가 어는 곳에 있는지를 알아서 그 곳에 타종인과 연계를 맞추어 찾게 되는 수도 있다.  예전에는 선대들이 집성촌으로 구성되어 살았으며, 조상의 산소를 보호하고 있을 경우엔 조상을 찾는 경우가 많다.

★어른들이 너는 경주최씨이며 ○○파라고 하는 소리를 들은 기억이 있는 종인이라면 우리 경주최씨는 총 28개의 대파속에 수 많은 소파가 속해 있으므로 큰 파만 알고 찾을 수가 없으므로 각파의 종친회(종중회)에 문의를 해 보면 뿌리를 찾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위 4개항 이외에 또 다른 찾는 방법과 자료(본 종중에 있는 연도별 대동보, 파보)가 많이 있으니 포기하지 마시고 찾을 수 있을 때까지 탐색하여 후대에 내가 어느 곳에서 왔는지 나의 뿌리는 누구인지를 확실하게 알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십시요.